하루 6억 원어치 팔리는 손예진 브라 감탄브라의 심리스 신드롬

요즘 가장 핫한 속옷? 손예진 착용 ‘감탄브라’ 이야기

 

일 매출 6억 원… 실제로 이만큼 팔린다고?

최근 SNS에서 자주 보이는 이름이 있어요.
바로 손예진 브라로 불리는 감탄브라.

4월부터 배우 손예진이 모델로 활동하면서 브랜드 인지도가 확 올라갔고,
온라인 리뷰나 후기도 빠르게 늘고 있죠.

갑자기 왜 이렇게 잘 팔리는 걸까?

감탄브라의 인기에는 최근 속옷 시장의 흐름이 반영되어 있어요.
바로 심리스 언더웨어 열풍이에요.

심리스는 말 그대로 봉제선이 없는 디자인을 말하는데,
몸에 자극 없이 부드럽게 밀착되고 압박도 적은 게 특징이죠.

여름철에는 통기성이 더 중요해지다 보니,
가볍고 편한 속옷을 찾는 수요도 점점 많아지고 있어요.

심리스 속옷 트렌드, 점점 더 확산 중

‘보디 포지티브’ 문화도 함께 작용했어요

요즘은 몸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‘보디 포지티브’ 문화도 퍼지면서,
불편한 와이어나 조임이 있는 속옷보다,
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착용감을 주는 제품을 선호하는 분위기예요.

감탄브라 같은 심리스 제품이 딱 이 조건에 부합하니까
자연스럽게 선택지에 오르게 된 거죠.

다른 브랜드들도 속속 참여 중

감탄브라만의 이야기는 아니에요.
BYC, 유니클로, 안다르, 젝시믹스, 자주 등 다양한 브랜드들도
심리스 라인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어요.

속옷 시장도 이제는 편안함이 우선이 되는 흐름.
그리고 그 안에서 감탄브라가 빠르게 자리 잡고 있는 중입니다.